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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

프랑스 음악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자유, 낭만, 창조적인 나라의 이미지에 걸 맞는 음악사를 만나게 되고, 그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프랑스 음악 문화의 든든한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사에 있어서는 프랑스가 주목 받는 시기가 두 번 있습니다. 첫번째는 중세시대 십자군 전쟁이 시작 되었을 쯤에 나타난 트루바두르 Troubadour (음유시인) 입니다. 프랑스어 (Trouver: 발견) 과 오크어(Trobar: 어떤 사상, 형상을 향한 작곡)  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데, Fin d’amor 로 대표되는 음악으로, 로망스어로 쓰여진 이 사랑의 노래는 후대에 프랑스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로맨스 (Romance) 라는 말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19-20세기 인상주의 음악(impressionniste)시기로 드뷔시 Claude Debussy(1862-1918)가 대표적인 작곡가입니다.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양식으로 모네의  대표작 ‘수련’처럼, 사물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물가에 반사된 모습, 빛과 함께 다채롭게 움직이는 색채의 변화 속에서 자연을 묘사하거나, 색채나 색조의 순간적 효과를 이용하여 눈에 보이는 세계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추구 했듯이, 인상주의 음악도 동일한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음악들은 작곡가의 사상이 주체가 되어 음악을 풀어가지 않고, 주제를 간접적으로 표현해, 듣는 청중으로 하여금 음악을 재창조할 수 있는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부여하는 프랑스다운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파리에서는 갸르니에 오페라, 바스티유 오페라, 국영 프랑스 라디오 콘서트 홀, 샹젤리제 극장, 파리 필하모닉 등에서 년중 내내 세계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 콘서트와 오페라 공연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다양성으로 대표되는 프랑스 문화속에서, 사람들은 음악 분야에서도 클래식, 샹송 뿐 아니라 락,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음악들을 즐깁니다. 세계의 음악 스타들이 프랑스를 사랑하며, 그들의 역사적인 공연들이 과거와 현재에도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매년 6월 21일 여름이 시작되는 하지 날에는 프랑스 전역에서 페뜨 드 라 뮤지크 음악축제 Fête de la Musique 가 열립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콘서트를 열고 들으며 밤새도록 음악을 즐깁니다.

​단조로운 장소방문을 넘어선 직접 듣고, 감상하고, 참여하는 TFC의 음악테마 여행을 통해서 문화와 예술의 나라의 주요한 부분을 이루는 프랑스의 음악 전통을 깊이 있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